불과 1년 전입니다. '로컬푸드'라는 말이, '로컬푸드꾸러미'라는 말이 낯설었던 것은 불과 1년전의 일입니다. 그 사이 '로컬푸드'와 '꾸러미'란 단어는 우리 삶 깊숙히, 몸 속 깊숙히 자리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1년 사이에 완주군은 '대한민국 로컬푸드 1번지'가 되었고, 지역혁신, 로컬푸드의 본고장이 되었습니다. 완주군이 이런 명성을 얻게 된 데에는 모두 지역민과 행정,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았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난 1년 사이에 완주군은 '대한민국 로컬푸드 1번지'가 되었고, 지역혁신, 로컬푸드의 본고장이 되었습니다. 완주군이 이런 명성을 얻게 된 데에는 모두 지역민과 행정,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았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로컬푸드 꾸러미란, 건강밥상 꾸러미란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들 하루세끼 밥상에 오르는 유정란, 콩나물, 두부, 채소, 축산물 등 을 한데 묶어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먹을거리 배송사업으로, 일주일 단위로 배송되며 금액은 2만 5천원입니다. 월 10만원이면 완주지역에서 생산되는 로컬푸드로 안전한 가족의 밥상을 차릴 수 있다는 것인데, FTA 등 농산물 시장이 완전개방에 따라 국적불명의 먹을거리 위험에 항구적으로 노출될 수밖에 없는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더할 나위 없는 희소식인 셈이죠.
로컬푸드는 우리 지역에서 생산한 얼굴있는 먹을거리를 의미합니다. 지난 3년간 두레농장, 파워빌리지, 참살기 좋은마을 만들기, 멋있는 마을 마들기 등 각종 마을공동체 활력사업을 통해 100여 가지에 이르는 밥상품목 생산체계를 구축해 온 완주군은 지난해 10월 건강밥상 꾸러미의 첫 배송을 시작했습니다.
'월 매출 1억'의 대박을 만들다
'월 매출 1억'의 대박을 만들다
1년이 지난 지금, 건강밥상 꾸러미사업은 시작한지 한달 만에 1,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하였고, 군청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전라북도, 전주시, 농업기술원, 서대문구청 등 협조에 힘입어 2011년 1월 초 소비회원이 1,000명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하며, 사업개시 1년이 지난 지금은 월 매출액 1억원을 훌쩍 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불과 1년 사이, '월매출 1억'의 위업을 달성하는 것은 어떤 벤처기업도 하기 힘든 일입니다.
뿐만 아니라 완주군은 로컬푸드를 통해 결식아동 식재료 공급, 학교급식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힐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완주군은 로컬푸드를 통해 결식아동 식재료 공급, 학교급식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힐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사업을 대행하고 있는 완주로컬푸드 영농조합법인 ‘건강한 밥상’은 전북형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어 꾸준히 고용인원도 늘여가고 있습니다. 벌써 이 법인체에서 일하고 있는 실무자만도 현재 16명에 달해 지역일자리 창출에도 일조하고 있다고.
꾸러미사업은 2010년 5월 자본금 800만원으로 설립된 완주로컬푸드 영농조합법인 ‘건강한 밥상’이 완주군으로부터 예산, 생산자 조직화, 소비자 모집 등을 지원받아 유통 등의 업무를 대행 중입니다. 건강한 지역농산물도 판매촉진하고 지역기업도 만들고, 이를 통해 일자리까지 늘릴 수 있으니 '일석삼조' 아니겠어요? ^^
농민, 소비자, 지역 모두에게 유익한 사업
완주로컬푸드 꾸러미사업이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는 보다 큰 이유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을거리를 찾는 소비자의 마음과,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해 놓고도 판로가 없어 고민하는 소규모 생산 농민의 현실을 반영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업적 이윤에 가려 소원해진 사회적 거리를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지자체가 나서 그 해법을 내놓고 구체적으로 현실화 시킨 것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꾸러미사업의 성과를 살펴보면, 작년 말 기준으로 완주군 52개 마을, 128농가, 192개 생산품목, 200톤의 농산물이 꾸러미로 공급 되던 것이, 금년 11월 현재 82개 마을, 209농가, 234개 생산품목, 800톤 규모로 확대되어 월매출 1억원 실현, 작년 공급량 대비 40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박'이라는 표현이 무색하지 않죠?
앞으로 완주군은 올해 말까지 꾸러미 소비자 회원을 5,000가구까지 확대하고, 완주군 거점 가공센터를 설립하여 1차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반찬류 등 가공품의 생산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하니 앞으로 더 큰 성장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아 벌써부터 설레입니다. ^^
'로컬푸드1번지 완주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세계 국가들이 자꾸 식량자급률이 떨어지는 이유는? (0) | 2011/12/08 |
|---|---|
| 한미FTA 시대, 농업이 살 길은 '로컬푸드' (0) | 2011/11/24 |
| '월매출 1억' 넘긴 로컬푸드 꾸러미의 성공비결은? (0) | 2011/11/16 |
| 로컬푸드를 이해할 때 읽어야 할 필독서 세 권은? (0) | 2011/11/11 |
| '서울깍쟁이'들이 농촌에 와서 가을걷이 나선 까닭은? (0) | 2011/11/08 |
| [영상] 11살 소년은 왜 '로컬푸드'를 먹자고 주장했을까? (0) | 2011/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