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에서 Mc몽이 노래부르던 재래시장의 모습, 과연 어떤 모습일까?
요즘 일요일 저녁만 되면 7명 남자들의 매력에 빠저 정신이 없다.
티격태격, 개성있는 캐릭터들의 조합과 그들의 공적 행동은 시청자의 사랑을 독차지 한다.

얼마전 방송된 "코리안루트" 시리즈 중 mc몽이 그러더라.
"난 재래시장이 좋아~ 재래시장~ 재래시장~♬"

도대체 재래시장의 어떤 매력이 그를 빠지게 만든 걸까? 찾아가 보았다.


3일과 8일자로 운영되는 삼례 5일장 완주군에서 유명하.
방문한 당일도 마침 삼례 장날로 사람들이 붐볐다.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황토먹고 자란" 자색 고구마 눈낄을 끌었다.
사진좀 찍어도 되겠냐는 말에 웃으면서 고구마를 잘라주셨다. 이런 친절함이 삼례장의 자랑이다.


삭뚝~ 자르고 나니 자색이 더욱 선명하다. 자색고구마는 생전 처음봤다. ^.^;


 시장 중간에는 오이와 호박, 고추 등 다양한 채소를 판매하고 있다.
마트 못지 않게 우수한 신선도를 유지하고 있다.(누르면 커저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뜨거운 물에 찐 옥수수 하나에 눈길이 간다.
이날. 촬영을 마치고 돌아와 옥수수를 사갔다나 모라나 후후훗~ 정말 맛잇었다.

옥수수집 옆에는 즉석 김구이가 마련되어 있다.
불판에 직접 주워주는 김 냄새는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확대
불판 김구이의 화려한 손놀림. 감상해보자.


화려한 손놀림의 불판 김구이를 지나면 각종 멸치를 판매하는 아주머니를 만날 수 있다.
마침 어르신이 멸치를 구매하시던데... 서비스라며 한주먹 퍽~ 넣어주시던. 삼례 시장 인심은 따라 올 수 없다. ^^


      얼음이 동동~ 이름모를 생선들 위로 한가득이다. 종류도 무척이나 다양하다.


 
                                                                     이것은! 은갈치!!
                                                                      귀엽게 생겼다.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어요)

지글지글~어디선가 들리는 소리에 단숨에 달려갔다!


시장구경을 마칠때쯤 지글지글 오뎅 튀기는(?) 소리가 오감을 자극한다.





5월은 양파의 철!  너저분해 보여도 햇양파가 싱싱하다! (누르면 크게 보여요)


거리에는 장날을 맞이해 떡이며 와플, 호도과자, 땅콩, 붕어빵 등 군것질 거리가 다양하다.


사탕이며 땅콩, 젤리 등 삼례 장날에는 g(그람)단위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 구매하고 말았다.. T.T
 

가게에서도 장날에는 가만있지 않는다. 매장 밖으로 나와 을 진열해 두고 판매하곤 한다.
물론 모조리 저렴한 가격에~ 이른 시간이였지만 왼쪽편은 다 팔린 모습이었다.


멸치나 이름모를 것도 있었고, 붉은 고추는 어느 장날에서나 흔히 볼 수 있다.


장터 한쪽에는 싱싱한 과일들이 진열되어 있다.
어찌나 싱싱한지 "나 좀 사가세요~" 라며 웃고 있는듯 하다. ^^


싱싱한 과일들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자.^^




장날 시장을 찾으면 더욱 다양한 물건들을 만날 수 있다. 너무 많아서 다 소개해 드리지 못하는 것이 아쉽지만
직접 완주군 삼례장에 찾아오셔서 살펴보면 더욱 좋을 듯 하다.

무료한 하루 사람의 정이 필요하다면?인심 가득한 삼례 장을 찾아가 보자!
요즘 시장은 볼거리도 많고 살것도 많아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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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 농협 삼례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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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ink7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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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람사는 냄새가 물씬 풍겨오는 재래시장입니다.ㅎㅎ
    잘 보고 가요.

    2010/05/24 10:59 [ ADDR : EDIT/ DEL : REPLY ]

 안녕하세요. 2010년부터 호랑이기운을 받아 완주스토리에 함께하게된 JUMA입니다.
버스를 타고 완주를 여행하면서 완주의 이야기를 여러분에게 들려드릴텐데요.
글쓰기에 뛰어난 재능이 없기에 많이 부족하겠지만 완주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조금씩 발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_^
만나서 반갑습니다!

그 첫번째 이야기로 삼례 장터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삼례 장터에 대한 이야기는 낮과 밤 총 2회로 포스팅됩니다^^)


삼례, 전주간 시내버스들은 대부분 삼례장터을 거치게 됩니다.
종점인 우석대학교 바로 전 정거장이 "삼례시장"이지요.
예전에는 삼례터미널이 종점이었는데, 큰 도로가 있는 삼례시장이 정거장이 되었습니다.

저는 집앞으로 가는 버스를 이용하다가, 가끔 차를 놓치게 되면 삼례시장에서 내려서 집을 걸어가거나 택시를 타곤합니다.
필름카메라에 고감도 필름을 넣고 시장을 담아내고자 한  이날은 삼례장터에 5일장이 열린 날이었습니다.

삼례 장터의 정확한 위치는 삼례읍 삼례리 남서신입니다.

도로로 접근한다면 삼례시장의 입구는 바로 정거장이 있는 쪽입니다.
하지만 삼례시장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삼례시장의 입구를 천일약국쪽으로 많이 설명해주시곤 합니다.



삼례장터는 5일장이 서는 곳입니다.
장날은 매월 3일, 5일, 13일, 15일, 23일, 28일로 한달에 5번의 장이섭니다.
삼례의 특산품은 딸기인데요. 사실 딸기를 삼례장서에서 많이 판매하진 않습니다.
과일상가에서 팔긴하지만 하리, 원신금리, 삼례나들목 부근에서 직판매가 열리고 있기때문이지요.

삼례장터는 각종 농산물이 팔리는 곳입니다.
어르신들이 직접기르신 농산물이 있고, 수산물들이 차를 타고 새벽일찍 도착해옵니다.

제가 장터를 들른 시각은 장터가 마무리되는, 그래서 더 역동적인 시간이었습니다.
전통 시장의 매력은 바로 이 시간에 열리는 '떨이'소리가 아닌가 싶네요.


가판대의 떡도 다 팔렸고, 손수레에 담아온 물건들의 무게가 가벼워지길 바라며 다들 상인들은 집으로갈 채비를 합니다.



하루종일 굽던 김도, 튀기던 어묵도 이제는 그만 마쳐야할 시간입니다.








날이 추운데도 사람들은 꽤 있었습니다.
어쩌면 정거장이 삼례시장으로 정해지고 나서 삼례 장터를 지나가는 이들이 늘어나고, 그래서 큰 상점들 사이에서도 삼례시장이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삼례시장은 지도에 보이시는 삼례두부가 있는 그 앞길이 가장 큰 터이고, 토담골등이 있는 작은 골목 3개에 상가가 밀집해있습니다.

삼례시장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것은 바로 닭집입니다.
삼례는 저리가면 전주, 이리가면 익산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전주시와 익산시등 전북의 주요도시들을 잇는 곳입니다.
때문에 익산의 많은 양계농장들의 영향으로 삼례에는 닭집이 유달리 많습니다.
직접 잡아서 손질해주기때문에 신선도가 일품이지요!

조류독감때문에 힘든 날도 많았지만 지금까지 삼례 장터의 닭집들은 그 자리를 지키고 있네요.

다들 장터를 가면 맛있는 음식을 먹길 원하시죠?
삼례 장터는 큰 규모가 아니기 때문에 5일장에 서는 음식점은 없습니다.
예를 들자면 정선5일장에 가시면 올챙이 국수와 메밀전병을 길 앉아서 드시지만 삼례는 그렇지 않습니다.
하지만 삼례 장터에 가면 꼭 구매하셔서 먹으면 좋은 것들이 있습니다.

바로 만든 뜨끈한 두부, 어묵, 뻥튀기 그리고 요즘 장터에서 가장 핫한 돈까스 등이 속하는데요.

삼례장터의 '맛'에 대해서는 곧 이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낮에 들른 삼례 장터의 모습도 함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기다려주세요!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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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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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U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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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물가가 너무 올랐습니다. 올 추석 차례상 비용이 대형마트 기준으로 13만원을 넘는다네요. 경기는 아직도 좋지 않은데 물가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으니 걱정입니다.

전북 전주시의 주부 장은주씨(49)는 그래서 이번 추석 장보기를 재래시장에서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언론보도를 봐도, 통계를 봐도 재래시장이 훨씬 저렴하다는 말에 이를 실제 확인해보기 위해서지요. 재래시장에서 장을 보기로 했지만, 전주에 있는 곳으로는 가지 않기로 했습니다. 도시지역인 전주의 재래시장보다 말 그대로 몇일마다 '장이 서는' 시골 재래시장이 진짜 재래시장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완주군 봉동읍 봉동시장으로 향했습니다.


완주군 봉동읍. '읍'이라는 단위가 말해주듯 이곳은 아주 작은 지역입니다. 시장도 사거리 하나가 전부일정도로 작은 시장입니다. 그러나 이곳이야말로 진정한 재래시장입니다.

자, 먼저 오늘 구입해야 할 물품들을 체크합니다.



목록은 정말 많습니다. 가능한한 이곳에서 구입할 수 있는 것들은 모두 구입하자는게 은주씨의 생각입니다. 전부 구입할 수는 없겠지만 최대한 노력해서 구입해야지요. 적혀있는 목록은 전체 필요한 목록이므로 실제 구입이 이루어지는 것은 그 중 일부가 될 것입니다.

재래시장 장보기 도전 1.채소구입

이래저래 많이 필요한 재료는 바로 채소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채소만이 아니라 나물, 두부 등 우리가 흔히 '청과'라고 부르는 것들입니다. 목록을 대충 보아하니 대추, 고사리, 시금치, 두부, 호박, 떡, 새송이버섯 정도 되겠습니다. 시장이 작아 가게는 얼마 없지만, 그중 한 청과상회로 들어가보았습니다.


이미 추석물품을 구입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일손이 부족해서인지 가게 식구들이 총출동해 물건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청과상회엔 각종 물품들이 다 있습니다. '만물상' 같습니다.


시장이 워낙 작다보니 한쪽에선 생선까지 팔고 있었습니다.


청과상회에서 물건을 고르고 있습니다. 가게가 많지 않아 자칫 비싸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기우였습니다. 대부분 물건들이 매우 저렴했습니다.


사려는 물품들을 한쪽에 모았습니다. 버섯과 호박, 깻잎 등이 보입니다. 물품은 꽤 샀는데 돈은 그리 많이 들지 않았습니다. 은주씨는 "싸게 많이 샀다"며 흐뭇해 합니다.

재래시장 장보기 도전 2. 과일구입

차례상에 필수적인 품목 중 하나는 과일입니다. 과일을 좀 사야겠습니다. 근처의 과일가게로 이동했습니다.


과일가게에 들어서니 향긋한 과일향이 솔솔 풍겨옵니다. 선선한 가을 바람에 향긋한 냄새가 코를 자극하니 안살수가 없겠더라구요.


하얀 상자에 담긴 홍시가 너무 예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저 색을 보고 다홍빛이라고 하던가요? 참 예쁜 색입니다.



사과와 감입니다. 너무 예쁘고 탐스러워 한상자씩 사고 싶었지만 은주씨는 선물들어온 것이 있어서 참기로 했습니다. 대신 포도를 한상자 구입했습니다. 


과일가게 사장님이 포도상자를 포장하고 계신 모습입니다. 이야기를 나눠보니 과일가격을 많이 낮췄다고 합니다. 경기가 좋지 않아서 가격이 더 올라야하는데도 명절이라 비싸게 팔기 미안해서라고 합니다. 비싸다는 것이 어쩔 수 없는 시세 상승때문인데. 그래도 마진율을 줄여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팔겠다는 사장님의 마음이 참 따뜻했습니다. 

재래시장 장보기 도전 3. 고기구입

차례상에 올릴 고기도 사야합니다. 근처에 매우 깔끔해보이는 정육점이 있어 그리로 향했습니다.


깔끔하게 정돈된 이 가게에서는 질좋은 지역 한우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사장님 말씀을 들어보니 이곳에서 판매하는 한우는 화산면에서 나오는 것과 사장님 본인이 직접 고산면에서 운영하고 있는 목장에서 생산한 것을 판매한다고 합니다.


진열된 고기를 보아하니 붉은 빛이 참 예쁘게도 돕니다. 국거리용 고기를 조금 샀습니다.


가게 한켠에 추석맞이 세일을 알리는 종이가 붙어있었습니다. 원래 가격이 어느정도인지 몰라 얼마나 저렴한지는 잘 모르겠으나 얘기를 듣자하니 꽤 저렴한 것이라고 하더군요.

재래시장 장보기, 그 결과는?

시장이 작은 탓에 몇가지 구매하지 못한 것들도 있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대형마트에 비해 얼마나 저렴한지를 확인하려 했으나 실패했습니다. 대형마트에서 장본 것과 비교하려면 대형마트의 용량대비 가격을 모두 파악해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직접 물건을 구입한 주부 은주씨에게 물어봤습니다.
 
은주씨는 "채소류는 대형마트의 반값정도 밖에 안되고, 생선이나 고기도 마트에 비해 훨씬 싸다"고 말했습니다. 전부 구매했을 시 총액을 물어보니 차례상 하나를 다 준비하더라도 10만원 이하로 가능할 것이라고 하더군요. 객관적 비교에 실패한 점은 매우 아쉽습니다. 그러나 30년차 주부에게 "재래시장이 확실히 싸다"는 답을 들었으니 그걸로도 좀 의미가 있지 않나 하는 작은 위로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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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완이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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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동감

    이마트 같은 대형마트의 채소 과일 생선 육류 엄청 비싸요~
    보통때도 좀 더 비싼데 명절때면 시장보다 3배가 비싸더라구요;;
    그래서 전 대형마트에선 절대 안삽니다
    그리구 불만제로에 나왔는데 공산품도 일반마트보다도 싼게 아니랍니다
    용량을 다르게해서 파는거랍니다

    2009/10/02 22:28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방송은 저도 봤고요. 확실히 대형마트보다 재래시장이 저렴하다고 합니다. 우리가 조금만 신경써서 장을 보려고 하면 얼마든지 더 싸게 구입할 수 있는데 그게 말처럼 쉽지 않네요 ^^

      2009/10/07 09:00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