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하늘을 찌릅니다. 연일 방송에서 밝혀지는 먹기리에 대한 비위생적인 비밀(?)들이 우리의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이러다간 뭐 하나 제대로 먹을 수 있는 게 없을 것만 같습니다.

언제나 스스로 농사지어 먹었던 우리 조상들의 생활이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최근 스스로 농사를 짓거나, 혹은 농민들과의 계약재배형태로 산지에서 조달해 먹는 사람들도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완주군은 조금 다릅니다. 완주에서는 조금만 노력하면 우리 스스로 농사를 지어 먹을 수 있습니다.
너무 힘들고 지치는 일 아니냐구요?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완주군에는 마을텃밭이 있거든요.

 
마을 텃밭을 통해 우리가 직접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을 텃밭을 통해 우리가 직접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지난해 마을텃밭 3곳과 시민텃밭 3곳에서 이뤄진 마을텃밭 사업이 올해에도 시작되었습니다.


마을텃밭은 우리 어르신들이 다수 거주하고 계시는 아파트 지역을 중심으로 60세 이상 어르신들께 소일거리를 드림으로써 건강증진과 이웃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가족 및 형제간에 함께 가족애를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작된 사입니다. 현재 삼례읍 새터마을, 봉동읍 낙정마을, 용진면 용복마을 등 3개소에 8,499㎡(2,571평) 규모로 개설되어 있답니다.

텃밭은 분양받으신 197분의 어르신들은 1인당 약 10여평의 공간에서 상추, 쑥갓 등 각종 신선한 채소들을 기르시게 됩니다.
 
시민텃밭도 있습니다. 시민텃밭은 인근 도시민, 유관기관 직원, 산업체 근무자 등에게 배정해주는 밭으로, 현재 삼례읍 학동마을, 봉동읍 서두마을, 용진면 두억마을 등 3개 지역에  8,287㎡(2,500평) 규모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1인 10평의 할당부지는 같구요. ^^


지난해에 이어 시행되는 올해 사업의 경우, 신청자들이 많아 접수가 조기마감되었고, 접수 순서에 따라 292명이 확정되었습니다. 우리 지역 마을 텃밭에서 기르는 싱싱한 채소는 그 양이 많진 않지만 우리 스스로 우리 건강을 지킬 수 있을 정도는 됩니다. 직접 밭을 길러 수확의 기쁨도 체험하고 무럭무럭자라는 식물들도 볼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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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완이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