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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1/19 삼례 5일장 이야기 1회 - 겨울밤, 삼례장터을 걷다.

 안녕하세요. 2010년부터 호랑이기운을 받아 완주스토리에 함께하게된 JUMA입니다.
버스를 타고 완주를 여행하면서 완주의 이야기를 여러분에게 들려드릴텐데요.
글쓰기에 뛰어난 재능이 없기에 많이 부족하겠지만 완주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조금씩 발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_^
만나서 반갑습니다!

그 첫번째 이야기로 삼례 장터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삼례 장터에 대한 이야기는 낮과 밤 총 2회로 포스팅됩니다^^)


삼례, 전주간 시내버스들은 대부분 삼례장터을 거치게 됩니다.
종점인 우석대학교 바로 전 정거장이 "삼례시장"이지요.
예전에는 삼례터미널이 종점이었는데, 큰 도로가 있는 삼례시장이 정거장이 되었습니다.

저는 집앞으로 가는 버스를 이용하다가, 가끔 차를 놓치게 되면 삼례시장에서 내려서 집을 걸어가거나 택시를 타곤합니다.
필름카메라에 고감도 필름을 넣고 시장을 담아내고자 한  이날은 삼례장터에 5일장이 열린 날이었습니다.

삼례 장터의 정확한 위치는 삼례읍 삼례리 남서신입니다.

도로로 접근한다면 삼례시장의 입구는 바로 정거장이 있는 쪽입니다.
하지만 삼례시장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삼례시장의 입구를 천일약국쪽으로 많이 설명해주시곤 합니다.



삼례장터는 5일장이 서는 곳입니다.
장날은 매월 3일, 5일, 13일, 15일, 23일, 28일로 한달에 5번의 장이섭니다.
삼례의 특산품은 딸기인데요. 사실 딸기를 삼례장서에서 많이 판매하진 않습니다.
과일상가에서 팔긴하지만 하리, 원신금리, 삼례나들목 부근에서 직판매가 열리고 있기때문이지요.

삼례장터는 각종 농산물이 팔리는 곳입니다.
어르신들이 직접기르신 농산물이 있고, 수산물들이 차를 타고 새벽일찍 도착해옵니다.

제가 장터를 들른 시각은 장터가 마무리되는, 그래서 더 역동적인 시간이었습니다.
전통 시장의 매력은 바로 이 시간에 열리는 '떨이'소리가 아닌가 싶네요.


가판대의 떡도 다 팔렸고, 손수레에 담아온 물건들의 무게가 가벼워지길 바라며 다들 상인들은 집으로갈 채비를 합니다.



하루종일 굽던 김도, 튀기던 어묵도 이제는 그만 마쳐야할 시간입니다.








날이 추운데도 사람들은 꽤 있었습니다.
어쩌면 정거장이 삼례시장으로 정해지고 나서 삼례 장터를 지나가는 이들이 늘어나고, 그래서 큰 상점들 사이에서도 삼례시장이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삼례시장은 지도에 보이시는 삼례두부가 있는 그 앞길이 가장 큰 터이고, 토담골등이 있는 작은 골목 3개에 상가가 밀집해있습니다.

삼례시장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것은 바로 닭집입니다.
삼례는 저리가면 전주, 이리가면 익산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전주시와 익산시등 전북의 주요도시들을 잇는 곳입니다.
때문에 익산의 많은 양계농장들의 영향으로 삼례에는 닭집이 유달리 많습니다.
직접 잡아서 손질해주기때문에 신선도가 일품이지요!

조류독감때문에 힘든 날도 많았지만 지금까지 삼례 장터의 닭집들은 그 자리를 지키고 있네요.

다들 장터를 가면 맛있는 음식을 먹길 원하시죠?
삼례 장터는 큰 규모가 아니기 때문에 5일장에 서는 음식점은 없습니다.
예를 들자면 정선5일장에 가시면 올챙이 국수와 메밀전병을 길 앉아서 드시지만 삼례는 그렇지 않습니다.
하지만 삼례 장터에 가면 꼭 구매하셔서 먹으면 좋은 것들이 있습니다.

바로 만든 뜨끈한 두부, 어묵, 뻥튀기 그리고 요즘 장터에서 가장 핫한 돈까스 등이 속하는데요.

삼례장터의 '맛'에 대해서는 곧 이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낮에 들른 삼례 장터의 모습도 함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기다려주세요!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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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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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U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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