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완주소식2010/06/30 23:26
 전국 제일의 명품지역 완주군. 명품도시가 명품 농산물을 낳았습니다. 완주군에서 적극 육성하고 있는 당조고추와 소양 한지가 농림수산식품부러부터 2010년 농어촌산업분야 명품에 선정되었습니다! 축하축하~^^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5월 중순부터 전국의 각 지역으로부터 183개 상품을 추천받아 전문가 및 바이어를 통한 1,2차 심사를 거쳐 최근 45개 시군의 58개 제품을 명품으로 선정했습니다. 이 중에서 완주군은 특히 드물게 한 지역에서 당조고추와 소양 한지 등 2개 품목이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답니다. 



영농조합법인 '농부의 꿈'에서 생산하고 있는 당조고추의 경우,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와 강원대학교, (유)제일종묘농산이 지난 2008년에 공동 개발한 품종으로, 당뇨환자분들의 혈당량을 낮추는데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죠. 이미 지난번 포스팅 '먹기만 해도 혈당량이 내려가는 고추가 있다? '당조고추' 시식체험기'를 통해 소개해 드린 바 있습니다. 

 소양 한지는 '지담'이라는 공방촌과의 협력을 통해 스포츠 한지의류 등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

 이번 명품선정을 통해 우리 완주의 대표상품들, 당조고추와 소양 한지가 크게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완주군 '명품'들 많이 사랑해주세요 ^^

Posted by 완이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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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는 향기2009/07/13 15:56

장마가 시작되고 나서, 농산물 값이 껑충 뛰었습니다. 비가 많이 와서 기후에 영향을 많이 받는 농산물이 큰 타격을 받았기 때문이죠. 내일(14일)이 복날인데 걱정입니다. 

그런데 농산물을 싸게 살 기회가 생겼습니다. 품질도 보장한답니다. 우리 지역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싣고 전주로 나섰기 때문이죠. 지난 13일 오전, 완주군 비봉면 작목반 농민들이 전주시 인후3동 현대아파트 앞 분수광장에서 직거래장터를 열었습니다.  


직거래장터에는 완주군 비봉면에서 마늘과 양파, 수박, 상추, 고추, 양배추를 재배하고 있는 작목반원 1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모두 직접 농사를 짓고 있는 순도100%(?) 농민들입니다. 생산자가 판매하니 가격도 저렴합니다. 마늘이 한접에 소‧중‧대 크기 별로 1만2천원, 1만5천원, 1만7천원이구요, 양파는 한 망에 6천원씩입니다. 수박은 작은 것이 1만원, 큰 것이 1만2천원, 고추와 청상추는 1kg당 각각 4천원과 6천원입니다. 다른 곳보다 저렴하죠? 


“저희 비봉면과 전주시 인후3동과의 자매결연으로 이번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작년에 이어서 2년째 진행하고 있어요. 이틀간 짧게 하는 행사라 많은 소득을 올리는 것은 아니지만 행사가 끝나고도 많은 사람들이 입소문으로 연락이 오곤 합니다. 우리 지역 농산물을 알리려고 나온겁니다.” 

비봉면 이근형 면장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전주 사람들에게 농산물을 팔아서 큰 소득을 올리려는 것이 아니라, 우리 지역에도 이렇게 싸고 좋은 농산물이 있다는 걸 알리기 위해 나온 것이라고요.  

"어떤 채소가 더 싱싱하지?"

큰 소득을 바라지 않는 건 농민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행사에 참여한 국중호(63)씨는 “이건 큰 소득을 바라는게 아니에요. 지역사람들에게 농산물을 알리려고 하는거죠. 그래서 가격도 더 저렴하게 많이 드리려고 해요. 많이 팔리지 않아도 사람들이 우리 농산물을 생각해주면 그게 더 좋은거죠.” 

많이 사주기보다는 우리 농산물, 지역 농산물에 더 큰 관심을 갖는 것. 그것이 농민들의 마음입니다. 그런 마음을 알리려 장터를 찾은 시민들에게 더 많이, 더 싸게 주려고 노력합니다. 상추 1천원 어치를 사도 한 웅큼씩 더 집어줍니다. 

양파와 마늘을 구경하고 있는 손님들

양파와 마늘을 구경하고 있는 손님들

고추와 상추를 한 봉지 가득 산 최정순(60)씨는 이렇게 말합니다. 

“확실히 제품이 좋아요. 신선하고, 시중가격보다도 싸고요. 마늘이 좀 덜 싸긴 한데 그래도 생산자들이 나와서 파니까 믿고 살 수 있죠. 이따 저녁엔 수박사러 나와야죠” 

말씀만 잘하시면 수박도 드립니다~

말씀만 잘하시면 수박도 드립니다~

많은 품목은 아니지만 간만에 저렴하게 농산물을 구입할 기회입니다. 이번 장터는 내일(14일)까지 이어집니다. 큰 건 바라지 않습니다. 그저 완주군에, 우리 지역에도 싱싱한 농산물이 생산되고 있다는 것만 알아주시면 좋겠습니다. 그게 이번 장터를 연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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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완이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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