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완주소식2012/02/20 13:27

 “완주는 전주와 익산 등 대도시와 연계된 지리적 특성을 살려 기능적, 산업적 역할 분담이 상호 보완되는 메가도시이자 첨단 산업과 첨단 농업이 공생 발전하는 첨단 도시로 만들어야 합니다.”

 완주군을 찾아온 김완주 전북도지사가 한 말입니다. 그는 15일 봉동 민방위교육장에서 군민 500여명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12년 도민과의 희망 대화 마당’을 열고 완주의 미래비전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그는 완주군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농형 도시로 제2의 일산과 같은 도시로 만드는데 군민 모두와 도와 군이 서로 힘을 합치자”고 말했습니다. 

"완주는 전북의 일산같은 도시"

 김 지사는 완주군을 전북의 '일산같은 도시'로 만들자고 말했습니다. 일산이라는 도시는 서울의 위성도시로 전형적인 도시화 된 지역인데 완주군이 전북의 '일산'이 되라니 다소 의아하게 느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그 말 뜻엔 숨겨진 의미가 있습니다. 
김 지사는 “진짜 부자들은 서울에 살지 않고 인근 분당과 일산에 살고 있다”며 “문화시설과 좋은 환경을 두루 갖춘 완주가 그런 곳으로 서울과 경기도의 관계처럼 전주와 완주는 서로 보완하고 성장하는 관계로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라북도 도청소재지인 전주를 둘러싸고 있는 지형적 특성처럼, 전주가 갖지 못한 특성을 보완하면서 완주군만의 색깔을 더욱 돋보이게 하자는 뜻입니다. 

김 지사는 말합니다. “완주는 예정에는 전주 근교 농업도시였으나 4~5년이라는 아주 짧은 시간에 첨단 산업과 첨단 농업이 조화롭게 공존 발전하는 완주만의 색깔을 가진 훌륭한 도시로 성장했습니다. 올해의 경우 완주는 신청사가 개청되고 혁신도시가 완공되는 등 새로운 미래를 시작하는 중요한 한 해인 만큼 군과 도가 손을 잡고 더 큰 에너지를 만드는 해로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완주서 시작된 로컬푸드, 전북 전역으로 확대"

 대한민국 넘버원인 완주군의 로컬푸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그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완주 로컬푸드는 FTA파고를 이겨낼 수 있는 하나의 대안으로, 이를 도내 전역으로 확산시켜 나가려 한다”며 “반드시 농가의 주머니에 돈이 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완주군이 전국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추진해나가는 로컬푸드 사업에 전라북도가 힘을 보태겠다는 것이죠. 

 최근 전라북도가 도청 내에 로컬푸드 정책확대를 위한 담당부서를 설치한 것도 이와 관련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지역의 농산물을 주민에게 전해주는 로컬푸드 사업이 완주군을 시작으로 확대되고 있으니 전라북도 차원의 도움이 함께 한다면 더욱 쾌적한 여건을 만들 수 있겠죠? 전라북도와의 긴밀한 협조를 기대해봅니다 ^^ 
 
 전라북도, 완주군에 힘을 보태다 

 이 외에도 김 지사는 전라북도와 완주군의 협력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내놓았습니다. 그는 “물류와 연구개발 여건이 탁월한 테크노밸리에 대기업이 더 많이 올 수 있도록 첨단 기업 유치에 힘을 보태고 미래 농업의 가치를 창조하는 지역으로 대한민국 농촌수도이자 제1의 첨단 농어업도시로 성장하도록 마을공동체 회사 확대 조성 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전라북도가 올해 야심차게 추진하는 '삶의 질' 정책과 관련해  “완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절실하다”며 비봉 생활체육공원 조성 사업의 도비 지원에 대한 건의를 받고 “도 예산 8억원을 지원해 완주 군민들이 체육활동을 통한 건강한 삶을 향유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는 또한 농민들에게서 로컬푸드 전처리 장비와 유통장비 지원 등 FTA극복을 위한 각종 사업 등에도 도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북도의 행정수반인 도지사가 완주군에 와서 직접 약속한 사항들이 많습니다. 현장에서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약속한 것이니만큼 그 약속은 반드시 지켜지리라 믿습니다. 완주군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사업도 좋지만, 전라북도와 함께 힘을 합한다면 그 결과는 더욱 기대됩니다. 완주군과 전라북도가 힘을 합한 결과가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올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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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완이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