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사는 향기2010/08/22 10:13


이제는 완주군의 '스타'라고 해도 어색하지 않을 차사순 할머니!
최근 현대자동차그룹의 TVCF에 등장하면서 국민적인 관심을 받게 되시게 되었죠.
현대자동차그룹이 '달리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캠페인 블로그에 매일 하루 3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리면 차 할머니게 멋진 자동차를 선물하겠다고 약속한 결과, 다행스럽게도 댓글 이벤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래.서 현대자동차그룹이 약속을 지켰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내용은 현대자동차 그룹 블로그에 올라간 내용을 그대로 옮겨온 것입니다.
차사순 할머니께서 멋진 자동차 '쏘울'을 받던 날, 함께 따라가 볼까요? ^^




두근 반, 세근 반 꿈에 그리던 '마이카'

960번의 도전 끝에 운전면허증을 손에 쥔 차사순 할머니의 사연이 방송과 언론에 소개되며 많은 화제를 모았지요. 이번 ‘달리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캠페인에서도 역시 마찬가지로 큰 이슈가 되어 할머니를 응원하는 댓글이 줄을 이었습니다. 그 결과, 할머니가 그토록 원하던 ‘할머니의 자동차’를 가질 수 있게 되었는데요. 웃음이 끊이질 않았던 그날의 생생한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이름하여 차사순 할머니, 오너드라이버 되던 날! 



8월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아침, 유난히 뽀얀 얼굴의 할머니를 볼 수 있었답니다. 이른 아침부터 정성을 다해 단장을 하셨는지 붉은 립스틱의 포인트도 잊지 않으신 채 말이지요. 취재 차 함께 한 기자와 인터뷰하는 동안에도 연신 거울을 보시며 외모 가꾸기에 열중하는 할머니를 보니 직접 기아자동차의 트렌디한 디자인이 멋스러운 ‘쏘울’을 선택한 이유를 알 수 있었지요. 



인터뷰가 끝나고 기프트카를 기다리고 있는 스태프들에게 찰옥수수를 내밀며 멋쩍은 웃음을 짓는 할머니. 그날 입안 가득 쫀득쫀득한 찰옥수수의 맛을 생각하니 아직도 입안에 군침이 가득 고이는군요. 스태프들이 옥수수를 먹는 동안 할머니는 아침부터 스태프들을 맞이하느라 분주하게 움직여서인지 피곤한 모습으로 잠시 방에 들어가 낮잠을 청했는데요. 할머니를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기는커녕 잠시 동안 조용한 시골의 내음을 감상할 수 있었던 스태프들은 그 시간이 참 평화롭게 느껴졌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마을에서 지내왔던 할머니기에 960번을 침착하게 도전할 수 있었을 거란 생각도 들었고요. 



그렇게 30여 분이 지났을까 마침내 위풍당당 기프트카가 도착했지요. 자동차가 도착했단 소리에 화들짝 놀라 뛰어 나오며 환한 웃음으로 차를 맞이하는 할머니. 이리저리 자동차를 쓰다듬으며 쉽사리 운전석에 오르지 못하고 자동차 주위만 빙글빙글 돌며 연신 “고마워서 어떡혀~”라네요. 그렇게 한참의 시간이 지나고 어렵사리 운전석의 문을 열어 보려는데 순간 당황하며 왜 열쇠가 없냐는 듯이 스태프를 돌아보는 할머니. 바로 편리한 사용을 위한 스마트키를 장착했기 때문이었는데요. 스태프들의 꼼꼼한 설명을 듣고 할머니는 이제야 알겠다는 듯 환한 미소를 보이며 곧바로 능숙하게 차문을 열어 보였지요. 그렇게 처음 배워 본 스마트키로 자동차 문도 열고, 시동도 걸고, 운전대도 잡아 보고, 엑셀과 브레이크도 한번씩 꾹 눌러보며 아이처럼 기뻐하는 할머니. 이것 저것 작동을 해본 할머니가 마지막으로 자동차의 썬루프를 열어 보였는데요. 열린 썬루프 사이로 몸을 내민 할머니가 힘찬 한 마디를 외쳤지요. 
“이것이 내 차여~ 만세~~~”

Posted by 완이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