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인기있는 개그맨이라고 한다면 단연 김병만을 꼽을 수 있습니다. 완주군출신의 김병만은 다양한 분야에 매번 도전하는 '달인' 이라는 캐릭터로 활약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죠. 최근에는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가 함께 참여하는 예능프로그램 '키스 앤 크라이'에서 맹활약하고 있습니다.
그의 노력때문인지 매주 '키스앤크라이'에서 좋은 성과도 거두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죠. 여러 프로그램을 거듭할수록 김병만의 실력과 노력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느날 문득, 김병만과 완주군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갈수록 큰 변화를 일으키는 중심에 서 있는 김병만과 완주군, 그들의 닮은 점은 무엇일까요?
"끊임없이 변화한다"
첫번째 닮은점은 '끊임없이 변화한다'는 점입니다. 김병만씨는 매주 <개그콘서트>에서 '달인'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달인은 못하는게 없는 캐릭터입니다. 하루종일 줄위에 매달려서 생활하기도 하고, 뜨거운 음식을 불지도 않고 삼키기도 합니다. 물속에 잠수해서 라면을 먹기도 하지요. '달인'이라는 코너와 명칭은 같지만 매주 같은 도전을 하는 경우는 단 한번도 없습니다. 매주 새로운 도전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사람, 바로 김병만입니다.
완주군도 마찬가지입니다. 완주군은 그저 '평범한 농촌지역'에 불과할 수 있는 지역이었습니다. 인구도 이제 겨우 10만명을 바라보는 수준이고, 행정기관의 규모나 예산도 많이 작습니다. 그러나 완주군은 많이, 그리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로컬푸드 사업이나 마을회사 100개를 만들겠다는 육성계획 등은 완주군이 '작은 시골'에서 '역동적인 농촌지역'으로 변화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끊임없는 변화와 개선, 혁신이 완주군의 성공비결이라고 할 수 있겠죠.
"작지만 강하다"
두번째 닮은점은 '작지만 강하다'는 점입니다. 김병만씨는 키 160cm도 채 되지 않는 단신입니다. 공식프로필에 따르면 김병만씨의 키는 159cm입니다. 그러나 그의 활동력이나 능력은 '작은 거인'이라는 칭호가 어색하지 않습니다. 과거 역도 금메달리스트인 전병관 선수를 보는 것 같기도 하구요. '작은 고추가 맵다'는 속담도 떠오르네요.
완주군도 마찬가지입니다. 채 10만이 안되는, 인구 9만여명의 작은 지역 완주군. 그러나 이곳의 예산은 다른 웬만한 시지역을 넘어설만큼 많습니다. 그 이유는 지역혁신을 위한 사업들을 적극 발굴해 정부의 지원예산을 많이 따냈기 때문이죠. 그저 군민들이 낸 세금으로 적당히 운영하는 지자체가 아니라, 먼저 발굴해서 국가적 차원의 지원과 공감을 얻어낼 수 있는 아이디어로 가득차 있기 때문입니다. 인구도 적고 노령화도 심하지만 완주군은 '작은 고추'의 힘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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