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완주군과 전북지역 대학생들의 수상한(?) 투어가 열렸습니다.
전북지역 대학생들이 서로 만나고 사귀어 좋은 관계를 만들어보자는 그 이름도 수상한 '만사투어'!
오전 9시 30분, 겨울 바람을 가르며 학생들이 삼삼오오 완주군청 '만사버스'로 모였습니다. ^^


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 주최로 열린 이번 투어행사는 전북지역 대학생들에게 좀 더 멋지고 활력넘치는 완주를 알리기 위해 준비한 투어프로그램입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천개의 직업' 자원봉사 학생들과 나눈 완주투어 약속을 지키는 의미있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이번 투어는 건강, 힐링 체험마을인 구이 안덕마을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가꾸는 두레농장마을인 소양 인덕마을, 마지막으로 동상 밤티마을에서 즐기는 얼음썰매장 체험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 힐링 체험마을 안덕마을
 
; 자연의 품 안에서 건강을 보듬고 치유를 돕는 건강지킴이 안덕마을

 



처음 도착한 마을은 구이의 안덕마을입니다. 다른 마을의 크고 화려한 현대식 마을회관과는 달리 한옥과 황토로
지어진 소박한 마을회관이 만사팀을 처음 맞이했습니다.

안덕마을은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마을이야기를 전합니다.^^

특히, 마을 촌장이 전하는 마을 소개와 고향으로 귀향한
이상호 민속한의원 원장의 건강 강연은 안덕마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코스죠^^





이상호 원장이 기부한 전통식 한증막은 
전통방식 그대로 나무 장작으로 불을 때 전통 한증막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안덕마을 사무국장님은 만사팀에게 안덕마을의 커뮤니티비지니스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농촌고령화로 훗날 사라질지도 모르는 고향마을의 위기와 이런 현실 속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다시 오고싶은 건강마을로 거듭난 안덕마을의 이야기 들려주셨습니다.


 만사팀도 새로운 농촌마을의 이야기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도시에서만 생활해 온 대학생들에겐 그동안 상상해온 농촌의 모습에서
새롭게 변화하는 농촌이 신기하고 궁금하기만 합니다.
 

 

안덕마을에선 마을을 찾은 손님들을 위해 마련한 특별한 숙박시설이 눈길을 끕니다.^^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현대식 주방과 무선인터넷은 물론 특별히 아궁이를 활용한 난방과 취사까지 체험할 수 있어 마을에 머무는 동안  옛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안덕마을에 머무는 동안은 다른곳에서는 만날 수 없는 특별한 이야기들이 소록소록 피어 날 것만 같습니다^^

 

완주군 두레농장 제1호, 늘 행복한 일터 인덕 두레농장 
 

만사팀이 찾은 완주군의 두번째 마을은 전통 두레로 마을농장을 운영하는 소양 인덕마을입니다.
인덕마을은 완주군의 1호 두레농장 마을입니다.


두레농장은 우리의 옛 풍습인 두레처럼 공동으로 함께 농사를 지어
하루종일 일하시기 어려운 마을 어르신들이 함께 농사를 짓고 수익을 나누는 공동 농장입니다.

전통 풍습을 살린 똑똑한 마을농장이 바로 두레농장이죠.^^
마을 주민 모두가 함께 땀 흘리며 가꾸는 농장이기에 마을에 자랑이자 가장 소중한 공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두레농장을 소개해 주신 많은 어르신들의 어깨에도 마을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졌습니다.^^

이장님께서는 마을을 소개해주셨습니다.^^


마을을 지키는 당송나무는 만사팀을 숙연하게 만들기도 했죠^^


연리지는 만사팀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는데요. 두 나무가 하나로 이어진 특별한 나무의 모습에 눈을 뗄 수 없었죠.
특히 국내에서 감나무 연리지는 인덕에서만 볼 수 있다고 하니 더욱 특별합니다.^^

얼음썰매장 동상 밤티마을

만사팀이 찾은 세번째마을!

차에서 내리자 마자 하얀눈이 뽀드득 소리를 내며 반깁니다.
동상밤티마을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동아일보가 선정한 8대 오지 중에 하나라고 해요^^
그래서 생각한 곳이 바로 얼음 썰매장이라고 해요^^



지난해에는 약 4,000여명이 밤티마을의 얼음썰매장을 다녀갔고,
올해에는 최대 8000여명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합니다^^



만사팀도  아이들과 함께 얼음썰매를 체험해봤습니다^^


특별한 기술이나 강습없이도 남녀노소 누구나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얼음썰매^^

만사팀도 어느새 아이들과 경주를 즐기는 썰매선수가 되어있었죠



 

밤티마을의 얼음썰매장은 특별한 화폐를 사용하고 있어요.

마을을 찾는 어린아이들에게 화폐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밤티마을 화폐를 운영하고 있죠.
만사팀도 먹을거리와 곶감 장류 등 마을 특산물 구매를 위해 밤티 마을 화폐를 이용했답니다.^^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드는 지역경제순환센터
 


마을 투어를 마치고 지역경제순환센터를 방문한 만사팀.


박용성 사업지원팀장님께서 앞서 둘러본 완주군 커뮤니티비지니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려주셨습니다.
지속가능한 농촌을 넘어 지역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는 커뮤니티비지니스에 대한 소개와
안덕건강체험마을, 인덕두레농장 등 완주군의 성공적인 커뮤니티비지니스에 대해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설명에 이어 학생들과의 질의응답시간도 가졌는데요.
지역에 새로운 대안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빠듯한 일정이었지만 완주군의 커뮤니티비지니스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대학생들이 모여 지역에 새로운 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많이 마련되었으면 합니다.^^

Posted by 완이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