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사는 향기2010/06/29 08:00
아이디어의 주인공 안형숙씨

아이디어의 주인공 안형숙씨

 지역에 대한 변화와 혁신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역을 바꾸는 좋은 아이디어들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아 말합니다. 그러나 아이디어라는 것이, 그리고 혁신이라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적어도 그동안 우리가 하지 않았던 '어떤 것'을 해내야 하는 과정이거든요. 아이디어는 우리가 그간 하지 않았던 것을 찾아내는 것이기도 하지만, 역으로 잘 알고 있지만 하고 있지 않았던 것들도 많습니다. 우연하게라도, 그런 생각들을 찾아낼 수 있게 되면 아이디어는 금새 지역을 바꾸는 커다란 힘이 되어 돌아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아이디어도 그러합니다. 최근 완주군 재정관리과에 근무하는 안형숙씨는 전라북도 지방세 연찬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습니다. 형숙씨가 제시한 아이디어는 지방세 과오납 환급방안과 관련된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겪곤 하는 지방세 과오납 문제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다가 나온 것이었습니다. 

 형숙씨의 아이디어는 소액에 대한 납세자들의 무관심 등으로 미환급된 건에 대해서는 다음에 낼 세금에서 차감하도록 해 납세자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재충당 방안이었습니다.

 그리고 현행 별도로 환급 신청하는 근로소득세와 특별징수분에 대해 동시 신청할 수있는 시스템 개선과 함께 인터넷으로 지방세를 신고 및 납부할 수 있게 하는 위택스 시스템에 기부 메뉴를 추가하여 납세자에게 기부의 선택권을 부여하는 등 환급실적을 제고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어찌보면 대단해보이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역으로 정말 뛰어난 아이디어일 수도 있구요. 제 생각엔 형숙씨의 아이디어는 정말 뛰어난 것 같습니다. 남들이 알았건 몰랐건 간에 아직 누구도 시행하지 못했던 아이디어를 가장 먼제 제시한 사람이었으니 말이죠. 아이디어는 작은 곳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완주군을 더욱 살기 좋게 만드는 아이디어도 언제 어디서 어떻게 튀어나올지 모릅니다. 그러니 생각날때 꽈악 잡아놓는것이 좋겠죠? 더 좋은 아이디어로 살기 좋은 완주군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
Posted by 완이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