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1월 11일. 국경일도 아니고 역사적인 기념일도 아니지만 이 날만 되면 많은 사람들이 'ㅃㅃㄹ'라고 불리는 막대과자를 선물합니다. 특정 제과 회사의 마케팅 수단이라는 비판도 있지만 연인이라는 관계가 서로간에 특별한 날을 만들고 기념하고 싶어하는 탓에, 아직 이 날은 연인들에게 특별한 날인가 봅니다.
그러나 11월 11일은 다른 날이기도 합니다. 바로 '농업인의 날'입니다. 지난 11일은 제14회 농업인의 날이었습니다. 젊은 남녀들이야 서로간의 사랑을 전하는 막대과자 데이로 생각할지 모르지만 완주군 이성초교 아이들은 달랐습니다. 아이들은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자며 '가래떡 데이'로 하루를 보냈습니다. 우리 농민들이 만든 쌀로 만든 가래떡을 먹는 것이 11월 11일이라는 날짜의 상징적 의미도 기념하고 우리 농업인들을 생각하는 길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서요.
농업인의 날을 기념한 가래떡 데이를 위해, 이성초교 유치원 34명과 이성초교 125명의 아이들이 각각 가래떡 2조각씩을 먹었습니다. 농업인의 날을 생각하기로 한만큼 의미도 특별한 의미를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우리 땅에서 거두어들인 쌀로 만든 가래떡을 친구들과 나누어 먹으며 우리의 농산물을 마음 놓고 먹을 수 있게 해주는 농민들을 생각하고, 땀과 정성으로 우리의 식탁을 풍요롭게 해주는 농민들의 노고와 우리농업의 현실과 우리농산물 우수성을 생각해보기로 했습니다.
1학년 담임선생님이신 김여진 선생님은 "막대과자 대신 우리쌀로 만든 가래떡을 먹는 날을 기념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교육적으로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처음 가래떡 데이를 제안한 서기봉 교장 선생님은 “생명창고 열쇠의 의미를 학생들에게 알려주고 우리의 생활에서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자 이런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아이들도 즐거워합니다.
4학년인 본우는 “아침에 밥을 못 먹고 학교에 왔는데, 가래떡을 학교에서 줘서 고맙습니다. 이제는 11월 11일을 ‘가래떡 데이’로만 기억할테니 가래떡 많이 주세요”라고 말하며 웃었습니다.
가래떡 데이와 농업인의 날
- 가래떡 데이 유래는 ‘11월 11일’의 모양이 긴 막대 모양의 우리 전통 흰떡인 가래떡을 4개 세워놓은 모습에서 착안해 만든 이름으로 전통식품이나 농업 관련 분야와 전혀 관계없이 순수 토종 바이러스 백신 보안업체인 안철수 연구소에서 시작되었다. 국내 IT업체의 선두주자인 안철수연구소는 2003년부터 11월 11일을 ‘빼빼로 데이’ 대신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먹는 ‘가래떡 데이’로 지정하여 사내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후 안철수연구소의 ‘가래떡 데이’행사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농림부에서도 ‘가래떡 데이’를 농업인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다. 정체 불명의 빼빼로 데이같은 서양식 행사보다 한국적 행사, 농업 관련 행사에 더 관심을 가지자는 뜻이다.
- 농업인의 날은 농업이 국민 경제의 근간임을 국민들에게 인식시켜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북돋고 노고를 위로할 목적으로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1996년 5월 30일 권농의 날이 폐지되면서 11월 11일이 농어업인의 날로 지정되었으며, 1997년 5월 9일 농어업인의 날에서 농업인의 날로 이름이 바뀌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十一월 十一일을 아래로 쓰면 土월 土일이 되는데, 土(흙)는 농업의 터전이 되므로 정부는 2006년부터 11월 11일을 ‘농업의 날’로 지정하였다.
- 가래떡 데이 유래는 ‘11월 11일’의 모양이 긴 막대 모양의 우리 전통 흰떡인 가래떡을 4개 세워놓은 모습에서 착안해 만든 이름으로 전통식품이나 농업 관련 분야와 전혀 관계없이 순수 토종 바이러스 백신 보안업체인 안철수 연구소에서 시작되었다. 국내 IT업체의 선두주자인 안철수연구소는 2003년부터 11월 11일을 ‘빼빼로 데이’ 대신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먹는 ‘가래떡 데이’로 지정하여 사내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후 안철수연구소의 ‘가래떡 데이’행사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농림부에서도 ‘가래떡 데이’를 농업인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다. 정체 불명의 빼빼로 데이같은 서양식 행사보다 한국적 행사, 농업 관련 행사에 더 관심을 가지자는 뜻이다.
- 농업인의 날은 농업이 국민 경제의 근간임을 국민들에게 인식시켜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북돋고 노고를 위로할 목적으로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1996년 5월 30일 권농의 날이 폐지되면서 11월 11일이 농어업인의 날로 지정되었으며, 1997년 5월 9일 농어업인의 날에서 농업인의 날로 이름이 바뀌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十一월 十一일을 아래로 쓰면 土월 土일이 되는데, 土(흙)는 농업의 터전이 되므로 정부는 2006년부터 11월 11일을 ‘농업의 날’로 지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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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 | 이성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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