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와 함께 주변 이웃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연말입니다. 이제 2009년 한 해도 보름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언제나 연말연시에는 우리 주변을 돌아보게 됩니다. 우리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어려운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갖게 되지요. 사실 이런 관심은 우리가 항상 가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꼭 이렇게 명절이나 연말연시에 갖게되니 새삼스럽고 한편으론 미안한 마음마저 듭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요즘처럼 모두가 어렵고 힘든 삶을 살고 있지만 여전히 주위에 대한 도움의 손길을 뻗어야 한다는 따뜻한 마음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주변 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모금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사랑의 열매'입니다. 초록 화분에 담긴 빠알간 꽃 망울 뱃지로도 유명한 사랑의 열매는 우리 주변의 많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애써온 '훈훈한' 기관입니다. 우리 지역 완주군의 1인당 기부액은 얼마나 될까 궁금해 자료를 찾아봤습니다.

5년 평균 1인당 1,9000여원... 총액 15억여원 달하지만 아직도 부족
'사랑의 열매'를 운영하고 있는 전라북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 자료를 살펴봤습니다. 최근 5년간 자료를 살펴보니 완주군의 최근 5년간 성금 기부액은 약 15억여원이었습니다. 15억원이 너무 작은 거 아니냐구요? 언제나 성금이야 모아도 모아도 부족한 것이기에 적다면 적을 수 있는 돈이지만 1인 평균액 기준 전라북도 2위를 차지하는 결코 작지 않은 돈입니다. 5년평균 모금액을 인구로 환산하면 약 18,996원 정도가 됩니다. 83,876명의 완주군민이 지난 5년간 매년 19,000원 가량씩 기부해 온 셈이지요. 열심히 모으고 모아도 부족한 것이 성금이기에 넉넉하다 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그래도 우리 지역 사람들의 인심이 차갑지 않은 것 같아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전북지역 14개 시군의 자료를 보면 다음 표와 같습니다. 전북일보에서 만든 표인데요, 표를 보면 장수군이 20,544원으로 1위를, 완주가 18,996원으로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굳이 순위를 매겼다고는 하지만 전북지역 모든 시군이 결코 적지 않은 돈을 냈습니다. 아직 기부가 활성화되었다고 말하긴 어려운 우리나라에서, 경제사정이 수도권에 비해 더 열악한 전북에서 1인당 1만원 이상의 기금을 모았다니, 오히려 칭찬받을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언론보도를 보니 사랑의 열매 관계자는 "매년 도민들의 적극적인 나눔운동 참여로 어려운 이웃들이 생활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면서도 "현재의 모금액만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베풀기에 부족하다. 나보다 못한 이웃을 돕는데 더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추운 겨울에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이웃들이 많습니다. 그들에게 큰 도움은 주지 못할 지라도 작은 모금이라도 참여해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연말이 되었으면 합니다.
주변 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모금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사랑의 열매'입니다. 초록 화분에 담긴 빠알간 꽃 망울 뱃지로도 유명한 사랑의 열매는 우리 주변의 많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애써온 '훈훈한' 기관입니다. 우리 지역 완주군의 1인당 기부액은 얼마나 될까 궁금해 자료를 찾아봤습니다.
모금액이 보여지고 있는 사랑의열매 홈페이지
5년 평균 1인당 1,9000여원... 총액 15억여원 달하지만 아직도 부족
'사랑의 열매'를 운영하고 있는 전라북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 자료를 살펴봤습니다. 최근 5년간 자료를 살펴보니 완주군의 최근 5년간 성금 기부액은 약 15억여원이었습니다. 15억원이 너무 작은 거 아니냐구요? 언제나 성금이야 모아도 모아도 부족한 것이기에 적다면 적을 수 있는 돈이지만 1인 평균액 기준 전라북도 2위를 차지하는 결코 작지 않은 돈입니다. 5년평균 모금액을 인구로 환산하면 약 18,996원 정도가 됩니다. 83,876명의 완주군민이 지난 5년간 매년 19,000원 가량씩 기부해 온 셈이지요. 열심히 모으고 모아도 부족한 것이 성금이기에 넉넉하다 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그래도 우리 지역 사람들의 인심이 차갑지 않은 것 같아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표=전북일보)
전북지역 14개 시군의 자료를 보면 다음 표와 같습니다. 전북일보에서 만든 표인데요, 표를 보면 장수군이 20,544원으로 1위를, 완주가 18,996원으로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굳이 순위를 매겼다고는 하지만 전북지역 모든 시군이 결코 적지 않은 돈을 냈습니다. 아직 기부가 활성화되었다고 말하긴 어려운 우리나라에서, 경제사정이 수도권에 비해 더 열악한 전북에서 1인당 1만원 이상의 기금을 모았다니, 오히려 칭찬받을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언론보도를 보니 사랑의 열매 관계자는 "매년 도민들의 적극적인 나눔운동 참여로 어려운 이웃들이 생활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면서도 "현재의 모금액만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베풀기에 부족하다. 나보다 못한 이웃을 돕는데 더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추운 겨울에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이웃들이 많습니다. 그들에게 큰 도움은 주지 못할 지라도 작은 모금이라도 참여해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연말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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