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푸드축제2011/10/03 16:06

소풍하면 떠오르는 음식 <김밥>. 아침이 되면 엄마가 싸주는 김밥향이 고소하게 풍겨 눈을 비비고 일어났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참기름과 소금을 넣은 밥을 김에 펼쳐 그 위에 단무지, 당근, 햄, 계란, 오이를 얹고 나면 김은 말리기 시작합니다. 참 맛있게 먹었던 김밥이 다양하게 변했습니다. 완주군 13개 읍면에 맞게 구성된 다양한 김밥지도를 보여드립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관람객들의 입을 즐겁게 해준 <김밥>

김밥 한 줄에 1,000원에서 1,500원!
축제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너무나도 착한 가격이 관람객들에게도 통했나봅니다. 많은 주민들이 김밥을 싸고 있지만 몰려든 관람객을 맞기에는 부족한 인원이었습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 일반 김밥은 관람객들의 배를 든든하게 채워주었답니다.


이색 김밥 열전 <완주군 김밥지도>

원조김밥, 누드김밥, 참치김밥 등 시중에는 다양한 종류의 김밥들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런 알고 있는 김밥의 종류와는 차별되게 완주와일드푸드축제에서는 13개 읍면의 특징에 알맞은 김밥을 준비하였습니다. 지역의 특산물을 이용하여 만든 김밥이 지도로 전시가 되어 있었는데요. 김밥으로 완주군 13개 읍면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 완주군의 특징을 표현한 김밥들이 지도로 표시되어 있다.


김밥지도로 알아본 완주군 13개 읍면의 특산물

  밤이 많이 나오는 동상면의 밤티김밥, 소고기로 유명한 화산면의 소고기김밥, 철쭉과 두부로 유명한 소양면의 두부김밥 등 이색적인 김밥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콩알김밥으로 군의 지역별 경계를 표현하고 지역의 특산물이 그 안에 채워집니다. 커다란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구이면의 당초고추김밥은 혈당을 조절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봉동읍의 생강김밥은 장어를 먹을때 먹으면 면역력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이왕 먹는 김밥 건강까지 챙기면 좋겠죠!!

▲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완주군의 이색김밥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 김밥을 만든 완주군 보건소 유경예 영양사는 지도에 대한 설명을 관람객들에게 친절하게 해주었습니다. 지역의 경계를 표현한 콩알김밥은 보건소 직원들이 한땀한땀 만든 작품이라고 하니, 그 정성이 느껴지시나요? 완주군의 특산물로 만들어진 김밥은 시중에 판매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13개 읍면의 특산물은 지역으로 가시면 구입하실 수 있답니다. 건강에도 좋은 우리 지역 농산물도 많이 애용해 주실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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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완이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