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푸드축제2011/09/24 23:40

  고산자연휴양림이 수상합니다. 흥겨운 음악소리와 더불어 사람들의 함성소리가 크게 울려 퍼집니다. 여름마다 피서를 위해 몰리는 사람들로 몸살을 앓는 곳이긴 하지만, 오늘은 첫 번째로 열리는 와일드푸드축제를 보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는데요. 유치원버스부터 관광버스까지... 유례없는 버스대란이 일어났던 축제의 개막식 날 모습입니다.


함윤호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

  전라도민에게는 익숙한 KBS의 함윤호 아나운서가 개막식의 진행을 맡았습니다. 그는 공연에 앞서 관람객들과 인터뷰를 하며 공연장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며 시작하였습니다. 완주중학교 학생들의 신나는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식전행사가 시작되었는데요. 아이들의 공연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의 힘이 느껴졌답니다. 한곡이 끝날 때마다 이어지는 박수소리에 학생들은 더 힘 있는 연주를 들려주었습니다. 이어서 우리지역의 소리꾼 연초(連超) 김소영 명창의 소리가 시작되었습니다. 완주군을 소재로 하여 만든 노래와 판소리 다섯마당중의 하나인 <흥보가>를 들려주었는데요. 많은 어르신들이 추임새를 넣으며 소리를 즐기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답니다.

“이게 바로 우리소리의 힘이여~”

▲ 식전행사로 진행된 완주중학교 학생들의 난타공연과 연초 김소영 명창의 공연 모습이다.


김완주 도지사도, 임정엽 완주군수도 함께한 개막식

  주민이 뜻을 모아 이뤄낸 완주와일드푸드축제에 김완주 전북도지사도 임정엽 완주군수도 그 자리를 함께 하였는데요. 주민이 하나되는 축제가 완주군에 있어 너무 뜻 깊게 생각한다는 임정엽 군수의 말과 함께 김완주 도지사는 음식을 보며 어릴 때의 추억에 빠졌다며 명품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는 축하의 인사를 전하였답니다.

주민과 관람객이 하나가 되는 완주와일드푸드축제의 바람을 응원합니다!

▲ 개막인사가 끝난 후 진행된 퍼포먼스 공연.


임동창 풍유피아니스트의 <완주 아리랑>

아름다운 피아노의 선율이 있는 축제의 밤.

 서양클래식, 재즈, 국악, 대중음악 등 세상의 모든 음악을 가지고 노는 피아노의 신선이라 불리는 임동창 풍류피아니스트의 음악이 개막식을 크게 장식하였습니다. 개인 독주를 시작으로 진행된 공연엔 너무나도 다양한 소리가 결합되었는데요. 노래와 코러스는 기본이며 대금과 피리소리까지 임동창 선생님과 함께 하였습니다. 내로라하는 음악인들이 함께하여 더욱 빛이 났던 공연, 그 공연의 주제가 완주였기에 더욱 뜻 깊은 개막식이었습니다.

  

▲ 풍류피아니스트 임동창 선생님의 개막공연이 열리고 있다.

  지역민과 관람객이 하나가 되는 완주와일드푸드축제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계속됩니다. 주말에 어디를 가야할지 망설이시는 분들은 주저 말고 고산자연휴양림으로 오세요! 다양한 체험과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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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완이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