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사는 향기2010/09/26 17:53

남자들도 하지 못했던 것을 17세 이하 여자대표팀이 해냈습니다.
그것도 '월드컵우승'이라는 꿈같은 일을 말이죠.
대한민국 U17(17세이하) 여자축구대표팀이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금 전국이 환호와 열광의 도가니에 빠져있는 듯 합니다. 각종 온라인 사이트 및 신문, 방송까지
모든 매체들이 우리 선수들의 자랑스런 우승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매우 기쁘고 행복한 날입니다.

피파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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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기쁜 소식이 하나 더 있습니다.
그 자랑스러운 멤버 속에 우리 완주군민이 있기 때문이죠.
바로 김빛나 선수가 그 주인공입니다.

완주 한별고2학년에 재학중인 김 선수는 이번 대표팀에서 측면 수비수로 멋진 활약을 펼쳤습니다.
김 선수의 멋진 수비가 아니었다면 우리 대표팀의 철벽 수비가 불가능했겠죠? ^^


우승이 확정된 직후, 수많은 언론들이 김 선수에 대한 기사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김 선수의 축구인생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해 가족, 부모님, 학교, 선후배 이야기까지
 많은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한겨레'기사에 여민지 선수와 함께 소개된 김빛나 선수(왼쪽)

'한겨레'기사에 여민지 선수와 함께 소개된 김빛나 선수(왼쪽)


몇몇 기사를 참고해서 말씀드리자면 김 선수는 초등학교 때부터 축구를 시작했지만 초기에는
부모님이 많이 반대하셨다고 하네요.

김 선수의 어머니께서 육상과 핸드볼 선수를 경험하셨기에 딸에게 힘든 운동을 시키고 싶어하지 않으셨다고.
그러나 어머니가 김 선수의 휴대전화 배경화면에 쓰여져 있는 '축구는 나의 인생'이라는 문구를 보고 나서
김 선수를 적극 응원해주기로 하셨다고합니다.


비록 넉넉치 못한 환경이었지만 언제나 김 선수를 위해 헌신해온 부모님들의 노력을 발판삼아
 이번 대회에서 김 선수는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김 선수의 모교인 한별고도 김 선수를 응원하려 아침부터 학교 강당에 모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승이 결정된 순간, 모두 하나된 마음으로 기쁨의 환호를 질렀다고 하네요.
'여자 이영표'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는 김빛나 선수.
세계재패의 위업을 달성했지만 아직 그녀는 17세 소녀일 뿐입니다.

앞으로 더 창창한 미래가 기다릴 김 선수를 위해 힘찬 응원을 보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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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 한별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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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완이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