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완주소식2011/07/20 15:44

  지난 새벽, 미국의 IT기업 애플(Apple)이 실적발표를 했습니다. 약 30조원 매출에 8조원 이익이라는 정말 '어메이징'한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세게에서 가장 큰 IT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치고 시가총액 1위로 올라선 애플. 과거가 무색할만큼 대단한 성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애플이 엄청난 성공을 거두면서 요즘 기업이나 조직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애플의 성공비결을 배우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애플을 지켜보면서 문득 완주군이 떠올랐습니다. 애플만큼 눈에 보이는 대단한 가시적 성과를 거둔 것은 아니지만 애플이 가진 특징적인 혁신들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며 완주군과 애플이 뭔가 닮은 점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여기, 몇가지 생각이 있습니다.

 

 첫째, 남과 다른 것을 해라

 치열한 경쟁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남과 다른 무엇인가가 있어야 합니다. 애플이 처음 아이팟과 아이튠즈를 만들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안될거야"라고 말했습니다. 아이패드를 만들때도 그랬죠. 그러나 애플은 끊임없이 남과 다른 것을 했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했습니다.

 완주군도 마찬가지죠. 로컬푸드를 처음시작할 때, 모두가 "안될거야"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뚝심있게 시작한 로컬푸드와 건강밥상꾸러미는 이제 전국적인 성공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둘째,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라 

 강력한 리더십은 조직을 빠르게 움직이도록 만듭니다. 신속하고 빠른 의사결정을 통해 조직의 정확한 방향을 잡고, 정해놓은 방향과 목적을 향해 빠르게 움직이는 것은 조직을 효율적으로 만드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애플과 완주군 모두 비슷합니다. 두 조직 모두 리더들의 강한 추진력과 의사결정을 바탕으로 강한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특징이자 성장비결이기도 합니다.

 셋째, 상생하는 사업을 하라

 세번째는 상생하는 사업을 하라는 것입니다. 애플은 '앱스토어'라는 오픈마켓을 통해 전세계의 수많은 어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을 자신의 사업범위 안으로 끌어들였습니다. 그 결과, 스스로 크게 움직이지 않고도 개발자들이 수십만개의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도록 만들었고, 이는 애플 생태계를 만드는데 기여했죠.

 완주군은 '마을회사100개만들기' 사업을 통해 상생하는 사업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저 하나의 작은 농촌마을일 수 있는 완주군의 마을들을 각자의 특성에 따라 새로운 사업으로 만듦으로써 완주군 자체에서 모든 것을 하기 보다는 지역주민과 마을 리더들과 함께 완주군의 발전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완주군과 애플의 성공비결에는 비슷한 점들이 많습니다. 위의 세가지 요인들은 어느 기업이나 조직이 혁신과 성공을 위해 가져야 할 기본적인 것들이기도 합니다. 어느 기업이건 위의 요소들을 잘 도입하고 운영한다면 더욱 큰 성공이 가능하다는 뜻이죠. 애플과 완주군, 범위도 다르고 크기도 다르지만 열심히 더 새로운 성공을 향해 달려간다는 점에서는 비슷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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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완이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