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완주군민 여러분!
60년만에 찾아온 백호의 해, 경인년이 지나고 토끼의 해인 '신묘년'의 붉은 태양이 동녘으로부터 떠올랐습니다.
올 한 해에도 주민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좋은 결과를 맺으시길 기원합니다.
2010년은 우리 전북지역에 많은 난제를 던져주었습니다.
수도권 규제 철폐에 따른 지방의 공동화는 심해지고 있고, 우리 군의 핵심이자 전북 최대의 현안인 LH공사 이전과 혁신도시 건설은 안개 속에서 헤매고 있습니다. 여기에 지난 연말에 급습한 구제역과 시내버스 파업은 겨울 칼바람을 더욱 날카롭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밤이 깊을수록 새벽은 가까워오는 법이고, 역용반전이란 말처럼 최악의 상황에서 반전의 기회는 생깁니다.
비록 국가적으로나 사회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우리가 힘을 모으고 갖은 어려움에 굴하지 않고 앞으로 나간다면, 지금의 난국은 쉽게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우리 완주군은 대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 한 해 모두가 주목할만한 굵직한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완주군 신청사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분원 착공, 자연휴양림과 연계한 만경강 에코밸리 구축 등을 통해 미래 100년 대계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고, 2011년도 국가예산 4,852억원 확보 및 중앙부처 공모사업 29개 선정으로 재정력을 확충했습니다. 이로써 완주군은 전북 산업경제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경제순환센터 운영, 마을회사 100개소 육성 기틀 마련, 건강밥상 꾸러미 및 로컬푸드 활성화를 통한 도농상생 기반 조성, 5년 연속 향토산업 선정, 국내 최초의 에너지자립 녹색마을 선정 등 농업농촌 회생의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곧바로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대통령상, 일자리 종합대책 경진대회 기초지자체 최우수 및 전국 대상, 지방선거 공약사업 평가 최우수상, 친서민복지정책 우수상, 5년 연속 복지평가 최우수 등의 평가로 이어졌습니다.
이제 우리 완주군은 민선 4기 서오가와 민선 5기 6개월의 성과를 밑거름삼아, 실질적인 민선5기 원년인 올해, 새로운 도전을 하려 합니다.
바로 10만 완주시대를 준비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실현하며, 군민 중심의 군정수행을 펼쳐나가는 것입니다.
지난해 8년만에 인구 8만5,000명을 넘어선 우리 군은 올해를 10만 완주시대를 준비하는 해로 만들 것입니다. 이를 위해 신청사와 행정타운을 연말까지 완공하고, KIST 전북분원과 함께 전북 탄소밸리의 중심축이 될 테크노밸리를 본격 추진할 방침입니다. 또한 LH공사 분산배치를 통한 혁신도시 건설과 100만 생태관광객 유치를 위한 만경강 에코밸리 랜드도 구축할 것입니다.
또한 신성장을 견인할 신규 국가사업과 공모사업을 확충하고,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미래인재육성과 군민 평생교육에도 소흘히 하지 않겠습니다.
올해 완주군은 정부도 하지 못한 농촌문제를 해결하는 신화를 만들어내겠습니다.
지속적인 농업예산 확대로 임기 내에 1,000억원 시대를 열고, 지역공동체 회사 100개소를 착실히 육성해 농촌을 회생시킬 것입니다. 무엇보다 건강밥상 꾸러미와 로컬푸드 등 얼굴있는 먹을거리 기획생산으로, 농촌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밥상을 책임지겠습니다. 더불어 커뮤니티비즈니셍 기반한 지역공동체형 일자리를 만들고, 마을발전과 지역활력의 거점인 지역경제 순환센터를 더욱 활성화하겠습니다.
군민 중심의 군정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군민에게 약속한 공약사업이 조기에 이행될 수 있도록, 올해 안에 30% 이상을 달성하고, 주민의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습니다.
주민이 만들어가는 미래 10년의 발전상인 읍면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자치센터 확충 등 자치역량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희망을 주고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복지로 6년 연속 복지 최우수 지역이란 신기원을 만들어내겠습니다.
수적천석이란 말이 있습니다.
수많은 물방울은 비록 작지만, 한데 모여 큰 강을 이루고, 불가능할 것 같은 댓돌도 뚫습니다.
끊임없는 노력은 모이고 모여 큰 일을 이루게 합니다.
완주군은 여러 개의, 그리고 중단 없는 노력을 통해 물방울이 댓돌을 뚫는 것처럼, 어느 지자체도 해내지 못했던 새로운 성공의 신화를 써나가겠습니다.
그 신화의 주역은 바로 완주군민 여러분입니다.
여러분이 항상 애정을 가지고 와주군 행정에 도움과 협조, 때로는 따가운 질책을 아끼지 않으실 때,
완주군은 '미래 창조도시'를 향해 거침없는 행보를 할 것입니다.
완주군민 여러분!
올 한해에도 서로 힘을 모아 위대한 도약을 합시다. 그리고 미래 창조도시 완주군을 건설합시다.
여러분과 함께 하면 무엇이든지 가능합니다.
신묘년 한 해, 모두가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생생한 완주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완주군이 사회적기업의 요람으로 거듭납니다 (0) | 2011/02/23 |
|---|---|
| 구제역 확산 방지하려면 이렇게 하세요! (0) | 2011/01/12 |
| [신년사] 존경하는 완주군민 여러분께... (0) | 2011/01/04 |
| 크리스마스 선물로 도서관을 선물 받은 사연 (0) | 2010/12/29 |
|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자랑스러운 완주군 (0) | 2010/12/26 |
| ‘건강밥상 꾸러미’의 행복한 고민 (2) | 2010/1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