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도시속 생활에 지친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귀농을 꿈꿔본 적이 있을 것이다. 최근들어 주거비 상승, 급증하는 실업난, 웰빙바라믈 타고 도시를 떠나 농촌에서 제 2의 인생을 개척하려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다. 농촌은 아직도 우리에게 포근함과 풍요로움을 주는 곳이며 마을의 여유를 갖게 하는 고향이다.

최근 6년간 완주지역으로 이주한 귀농귀촌 가구는 326가구로 이 중 40·50대 연령층이 70%를 웃도는 것을오 나타났다. 특히 2009년 한해 동안의 귀농귀촌 가구수가 2008년 46가구보다 33가구 늘어난 79가구로 무려 172%나 증가했다. 과거 노후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편안한 안식처로 인식되어 왔던 귀농은 이제 청·장년층의 새로운 삶의 대안으로 확산되고 있는데 하지만 무작정 귀농했다가 농촌문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다시 도시로 돌아가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성공적인 귀농을 위해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귀농귀촌을 위한 5가지 준비

첫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의 준비를 제대로 하는 일이다. 막연하게 "농사니까 먹고는 살겠지"라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정말 농군이 될 각오를 가져야 한다. 자연으로 회귀든 고소득 농업인이 되기위한 도전이든 목표는 뚜렷할 수록 힘이 된다. 농촌으로 내려간 사람들의 얘기를 많이 들어 볼 기회가 있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둘째, 자금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도시에서 처럼 일정한 소득을 조급하게 목표로 삼는다면 첫해부터 실망하기 쉽다. 농업은 즉시 결실을 가져가 두는 것이 아니라 기다림과 인내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자금계획은 3단계로 세우면 좋다. 자금의 일부는 농지와 살집을 마련하는데 사용하고 다른 일부는 최소한 첫 일년간의 생활비로 사용하며 마지막 일부는 농사를 짓는데 직접 소요되는 투자경비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셋째는 어떤 농사를 지을 것인가 작목을 선택하는 것이다. 축산, 벼농사, 채소, 과수, 조경수 등 자신의 적성이나 취미, 수익성과 장래성 등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다음은 농지구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농사를 지으려면 땅부터 구해야 한다는 강박감을 갖는 것 같다. 그러나 이는 꼭 맞는 생각이 아니다. 오히려 처음부터 원하는 만큼의 땅을 사놓고 시작할 필요는 없다고 설배 귀농인들은 말한다. 땅을 빌려서 시작해도 된다. 많은 돈이 들지 않는다. 땅을 익히고 농사를 이해하면서 자신감을 얻은 뒤 마침 적당한 땅이 나오는 때를 기뎌라 보다 유리한 도건으로 농지를 매입하는 것이 기술이다. 1~2년 정도면 현지의 땅값도 파악할 수 있고 좋은 매물정보도 얻을 수 있다.
이때가 비로소 농지를 사도 좋은 시점이라 보면 된다.

마지막으로 처음 농사를 시작할때는 해당 지역 농업인들이 고수하는 영농기술을 어느 정도 습득할 필요가 있다.
각 지자체마다 돌아오는 농촌, 잘사는 농촌을 목표로 여러가지 귀농귀촌 정책지원을 하고있다. 영농정착자금 및 농촌주택구입자금을 융자해주고 주택수리비를 지원 할 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위해서 교유 및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제2의 삶의 전환점, 귀농

귀농이란 간순히 직업을 농업으로 바꾸는 것이나 거주지를 도시에서 농촌으로 옮기는 것이 아니다. 귀농은 본질적으로 삶을 전환하는 것이다. 인구가 감소하고 고령화 돼 가는 농촌 현실에서 향후 귀농인들이 농촌지역에 새바람을 일으켜 지역 농업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본다.

Posted by 완이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