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상관면의 문화사랑방인 ‘기찻길 작은 도서관’이 지역주민의 지식 발전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3월에 개관해 6,000여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는 기찻길 작은 도서관은 지식정보 제공은 물론 상관면민의 평생교육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기찻길 작은 도서관에서는 완주군 도서관의 문학작가 파견사업의 일환인 ‘문신 작가와의 낭독회’와 ‘이경진 작가의 글쓰기 교실’, 주부를 대상으로 한 ‘퀼트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는데, 지식문화 욕구가 높은 상관면민에게 크게 환영받고 있다.
또한 관내에 거주하는 전문가가 자원봉사로 지도하는 일본어 회화교실, 애니매이션 제작과정 실습 상영, 영어그림책 Story Time, 동화구연 등은 교학상장(敎學相長, 가르침과 배움이 서로 진보시켜 준다)의 장이 되고 있다. 즉, 지역 주민들간에 서로 가르치고, 배워서 공유하는 장(場)으로 자리잡고 있는 셈이다.
이외에도 토요영화 상영, 서예교실 등 볼거리는 물론 배울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해 ‘기찻길 작은도서관’ 조성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에는 하반기 도서교환장터를 열려 100여명의 도서관 이용객과 주민이 1,200여권의 재활용도서를 교환하는 등 독서열기를 매우 뜨겁게 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기찻길 작은 도서관은 완주군도서관 직영형태로 운영하고 있어 ‘책읽는 완주’ 이달의 추천도서, 독서골든벨 등에도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하다”며 “도서관에 가면 훌륭한 지식정보가 가득한 만큼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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