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바쁘다보니 제가 보도 듣고 한 것을 나누는데도 시간이 걸리네요.
지난 8일 저는 면민대회라는 곳에 처음 참가해보았습니다.
바로 완주군 상관면이라는 곳인데요.
한 면의 남녀노소 주민들이 다 모여, 마치 학교의 가을 운동회처럼
게임도 하고 즐기면서 음식도 먹고 대화도 나누는 행사였답니다.

물론 사람 많이 모이니 국회의원이나 도의원 등의 정치인들도 빠질 수가 없겠죠?
   

          

이 곳을 둘러보니 한켠에는 이 지역의 특산물을 팔고 있는 곳이 있었는데,
생표고, 건표고, 토종꿀이었습니다.
이 지역 만덕산에서 채취한 꿀이라는 설명입니다.
그만큼 신뢰할 수 있는 로컬 푸드죠 ^^ 

그러나 좀 아쉽기도 합니다.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이 좀 더 다양하고 좀 더 가공도가 높은 상품으로 진화되었으면 합니다.
꿀도 단순한 꿀통으로 파는 것 외에도
로얄제리, 음료수, 화장품, 과자 등으로 가공상품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표고도 단순한 버섯 그 자체가 아니라 기능성 식품으로 다양한 콘텐츠화하는 것이 필요할 듯 합니다.
그래야 이 농촌의 농민들의 삶이 훨씬 더 나아지겠지요.


그 옆에는 나무 단면에 그림도 그리고 글자를 써 넣는 체험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광목천에다가 아주 작은 나뭇가지인지 솔닢 같은 것으로 그림을 만든 것이 재미있습니다
향토적 재료와 향토적 주제로 만든 것이니 벽에 붙여놓거나 식탁보로 쓰면 그만일 것 같습니다.
자신의 지역에 가장 독특한 것들이 가장 경쟁력과 호소력이 있는 법입니다^^


Posted by 완이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