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인들이 겪고 있는 대표적인 성인병인 당뇨병.
혈당량 증가로 인해 실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는 병이죠. 치명적인 병이라고 하긴 어렵습니다만 약할때는 생활에의 불편함과 인슐린의 잦은 투여가, 강할때는 목숨까지 위협할 수 있는 위험한 병입니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 질병에 걸리는 것을 매우 싫어하고 또 두려워 합니다.  

당뇨병의 주요 원인은 말 그대로 혈당량이 높아서입니다. 혈당량을 낮추면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자연스레 낮아지지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식습관을 혈당량을 낮추는 쪽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지난주, 삼례딸기축제에 갔다가(관련 포스팅 클릭!) 우연히 당뇨에 좋다는 고추를 발견했습니다. 바로 우리 지역 완주에서 생산하고 있는 '당조고추'입니다. '당조고추' 이름의 뜻은 '당뇨에 조은(좋은)' 이란 뜻입니다. 참 간결하면서도 정확한 의미를 담고 있는 이름입니다.

딸기 축제 행사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날 당조고추 부스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당뇨병이라는 것이 우리가 많은 고민을 안고 있고, 또 쉽게 걸릴 위험이 높은 질병이다보니 사람들의 관심이 컸나 봅니다.


이것이 오늘의 주인공 당조고추입니다. 판매되는 봉투를 보니 현재 판매되고 있는 브랜드 이름은 '모악산 당조고추'인 것 같습니다.


가까이서 보니 당조고추는 최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또다른 품종인 오이고추와 닮았습니다.
오이고추는 이름 그대로 고추가 오이처럼 크고 수분이 많아 맵기가 비교적 덜해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고추이지요.

"겉보기엔 얼핏 비슷해보이지만... 그 효능은 많이 다르다"는 것이 판매하시는 농민분의 설명입니다.


신기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해서 삼례딸기와 함께 한팩 구매해보기로 했습니다. ^^


한팩 구매하고 축제장소를 빠져나오려는데.. 당조고추를 맛있게 시식하고 있는 아이가 보여서 찰칵!
그런데 사진을 찍고보니 아이한테 테러샷(?)이 되어버렸네요... 얘야 미안하다 ^^;;


득템(?)한 당조고추입니다. 저는 이 당조고추 한팩을 6,800원을 주고 구매했습니다.
일반 고추에 비하면 가격이 그리 저렴하지 않은 편입니다만 당조고추가 정말 혈당량 낮추는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기능성 식품이라면 이정도 가격이면 충분히 부담할 수 있단 생각이 듭니다 ^^


패키기 위에 쓰여진 글씨를 보니 '맵지않은 다이어트 고추'라는 말도 있네요.
어떤 기능으로 인해 가능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다이어트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할 듯 싶습니다 ^^


뚜껑을 열어젖힌 당조고추입니다. 예쁜 연두색 고추가 큼지막하게 놓여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대로 오이고추에 더 가까워보이네요. 


정말 오이고추라고 해도 믿을만큼 큰 녀석들입니다.
사람이 덩치가 있어야 안정감이 있듯, 당조고추도 넉넉한 크기로 "날 믿어보슈"라고 말하는 것 같은데요?


자, 이제 고추를 시식해볼 차례입니다. 
역시 고추는 씻어서 쌈장에 찍어먹는 것이 제맛이죠 :)


일단 찍어먹기 전에 속을 좀 들여다 봤습니다. 
사진이 좀 흐리게 나와서 아쉽긴 하네요 ^^;;

고추를 반을 갈라봤더니 속에 씨가 많이 들어있군요. 
사진이 흐릿하긴 합니다만 확실히 물기가 많은 것이 확연히 나타납니다. 

오이고추같다고 말씀드린 것처럼 오이고추의 장점도 함께 가지고 있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자, 이제 쌈장에 찍어봅니다. 

푹!


이 사진은 좀 잘 나왔네요. 
두툼한 고추의 속살이 촉촉해서 아주 시원합니다. 


쌈장에 푹 찍어 한입먹고 두입째 가져가려는 찰나에 한컷 찍었습니다.
쌈장에 찍어 먹으니 많이 맵지도 않으면서 시원한 맛이 일품입니다.

이녀석을 한개 다 먹었으니 혈당량이 조금은 내려갔을까요?
궁금해집니다. 다음번 포스팅에는 당조고추의 효능과 특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야겠습니다. ^^

지금 시중에서 당조고추가 많이 판매되고 있다고 하네요.
당뇨에 탁월한 기능성 식품이라는 특징때문인지 주부님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하니 언제 시간날때 당조고추 한번 맛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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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완이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