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완주소식2011/08/18 09:25

완주군의 대표적인 특산품 중 하나는 바로 딸기(스트로베리)입니다. 삼례 딸기는 전국 각지에서 주문이 밀려들만큼 우수하기로 유명하죠. 완주군의 효자상품 중 하나입니다. 딸기의 영문이름은 '스트로베리(Strawberry)'죠. 그런데 블랙베리라는 과일도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블랙베리(Blackberry)라고 하면 흔히 휴대전화 브랜드를 떠올리기 쉽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휴대전화 제품이긴 합니다만 완주군에서 말하는 블랙베리는 그 녀석이 아닙니다. 완주군이 말하는 블랙베리는 '검은 딸기'입니다. 요즘 
완주군 비봉면 곳곳에서는 요즘 블랙베리 수확철을 맞아 농업인들이 블랙베리를 수확하느라 분주합니다. 과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지는 블랙베리를 비봉면에서 기르기 시작했기 때문이죠.
 
 완주 블랙베리는 지난 2003년부터 완주군에서 새로운 틈새 소득 유망작목으로 육성하여 현재 50여농가 32ha에서 연간 250톤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블랙베리는 "장미과 딸기속 식물 중 흔히 가시가 있고 열매가 맺히는 검은 관목이자 검정색 또는 붉은빛이 도는 자주색으로 철분과 비타민C가 아주 많이 들어있는" 식물입니다.
 
 사실 올해 블랙베리를 수확하기까지 많은 고난이 있었습니다. 지난 겨울 냉해와 일조 부족 등으로 수확량이 지난해의 30~40% 수준으로 급감해 복분자 농가들의 우려가 있었지만, 친환경재배를 통한 소비자 신뢰제고 및 직거래 판매 활성화 등을 통한 꾸준한 블랙베리 인기에 힘입어 올해는 1kg에 8,0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덕분에 농가소득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사실.
 
 블랙베리는 수확시기가 7월 중순부터 8월 하순까지 약 한달 정도로 다른 작목과 겹치지 않고 노동력을 분산하여 재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과실 하나의 평균 무게는 4g으로 일반 복분자보다 대과이며 수확량도 약 2배 이상인 틈새작목으로, 음료, 잼, 와인, 차 등 다양한 가공용 식품으로 생산 되고 있구요.

지금 비봉면에서는 이 블랙베리 수확에 한창입니다. 주력 수확작목은 아니지만 일종의 유망소득작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블랙베리. 독특한 맛과 모양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블랙베리가 비봉면 주민드르이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성장하길 기대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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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성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