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지에서 실시하는 마을 육성정책. 요즘 친환경이다 뭐다 해서 농촌을 살려야된다는 목소리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아직 완벽하게 활성화된 지역은 드문 형편이지요. 가장 큰 문제중 하나는 처음부터 끝까지 실행되지 않고 도중에 멈춰버리는 일일 것입니다. 때문에 살기 좋은 농촌마을 만들기 위한 정책은 공무원들이 먼저 나서서 솔선수범하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완주군에서는 우리 스스로 군민이 되어 농촌마을의 현실파악과 공동체 회사 설립에 앞장서고자 '마을 호민관'제도를 도입했습니다. 군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동체 회사 육성정책’을 지원하고, 주민 입장에서 행정을 펼치기 위해 군청 직원들로 구성된 ‘마을 호민관(好民官)’이 바로 그들이지요.
총 34명의 완주군청 직원들로 구성된 마을 호민관은 공무원이지만 군민들과 하나되는 마음으로 함께 활동하기 위해 구성되었습니다.
고대 로마시대 평민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평민 중에서 선출한 관리인 호민관(護民官, tribunus plebis)을 본따 만든 완주군의 마을 호민관(好民官)은 ‘주민들이 좋아하고, 주민들에게 이로운 마을 일을 만들어가는 공무원’을 뜻한답니다.
완주군이 마을 호민관을 결성한 것은 그간의 조직운용 방향을 되짚어보고, △민선5기를 준비하는 생산조직 육성 △업무와 연계한 현장행정 지원 전문가 양성 △주민이 필요로 하는 공무원 양성 △‘공동체 회사’ 육성정책을 지원하는 마을 코디네이터 양성 등의 전문가 양성이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이지요.
특히 완주군은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 온 ‘공동체 회사 100개소 육성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커뮤니티비즈니스, 파워빌리지 마을사업, 로컬푸드 사업 등을 추진해왔던만큼, 앞으로 마을 호민관을 통해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들을 자율성, 창의성, 생산성을 기반으로 한 수평적 조직과 아래로부터 만들어가는 공감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입니다. ^^
완주군은 이와 함께 향후 지역발전 정책의 원동력이 될 지역경제순환센터 내에 호민관 배움터를 마련, 정기적인 마을발전 토론회를 전문가와 주민들과 함께 추진하는 것은 물론 호민관이 1개 이상 마을을 직접 관리하는 마을 파견제도 시행할 계획입니다. 백문이불여일견, 무조건 현장에서 활동하겠다는 굳은 의지의 표명이기도 합니다 ^^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완주군은 100개의 공장 유치보다 자생력 있는 지역 공동체회사 100개 이상 만들어가는 것이 더 중요한 지역발전정책이라는 점을 감안, 이미 자립형 공동체 육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관련 50여개의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농촌사업 모범지자체입니다.
열심히 활동하여 완주군의 '마을 공동체 회사 100개 설립'을 목표로 열심히 뛰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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