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완주군 창포마을을 소개할 순서입니다.
이곳은 창포로 유명합니다.
그러나 더 유명한 것은 할머니들로 구성된 다듬이 합주단입니다.
빨래 방망이로 다듬이를 두드려 사람들의 흥을 불러일으킵니다.
이 다듬이 합주단에는 81세 할머니도 있고 69세 귀염둥이도 있다고 합니다.
이 마을 위원장은 81세 할머니를 8학년 1반 학생이라고 소개합니다.
아주 예쁜 한복 유니폼을 입고 등장하여 가지런히 자리를 잡습니다.
이들이 두드리는 방망이 소리가 리드미컬하게 울립니다.
우리 모두가 어릴 때 어머니와 누나들이 두드리는 그 방망이 소리 바로 그것입니다.
지금은 이 합주단은 벌써 유명세를 타서 KBS에 출연까지 하였다고 합니다.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국제예술제도 참여하였고 강호동의 프로그램에도 출연하였다고 합니다.
서울의 호텔에서도 자 보았다고 자랑과 자부심이 대단하십니다.
이 합주단으로 인해 마을사업이 활기를 띠고 윤기도 난다고 합니다.
삼성보다 에니콜이 더 유명하듯 창포마을보다 다듬이 합주단이 더 유명하다고 합니다.
이역시 커뮤니티 비즈니스입니다^^
자신의 마을의 전통과 역사, 민속과 민약, 그 모든 것이 커뮤니티 비즈니스의 소재입니다.
문제는 이 합주단의 악기가 너무 무거워 옮기고 다니니가 좀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차피 차로 옮길 것이니 그리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듯합니다.
빨래 다듬이는 전국에서 가장 유일한 기악 합주단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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